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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이·대명그룹 ‘상암사보이시티 DMC’ 개발 손잡아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2 14:30

수정 2014.11.01 11:46

명동 사보이호텔 등을 보유한 '사보이그룹'과 레저업계의 중견기업인 '대명그룹'이 시행·시공사로 손을 잡고 주거용 오피스텔 및 오피스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상업업무용지내 B6-1블록 현장에서 '상암 사보이시티 DMC'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사보이그룹이 시행하는 '상암 사보이시티 DMC'의 시공을 대명그룹 계열사인 대명건설이 맡게된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상암 DMC내 5378㎡부지에 최초로 분양하는 403실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단지로, 연면적 3만9000여㎡에 지하 4층∼지상 16층으로 지어진다.
주변에는 연내 준공 예정인 MBC 상암 신사옥,KBS, SBS, CJE&M 등 미디어 그룹과 LG U +, 펜택 등 향후 약 800개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명의 종사자가 상주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투자 임대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지난 8월 21일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견본주택은 목동 SBS 맞은편 주차장부지에 마련된다.
오는 11월 착공 및 견본주택 개관후 본격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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