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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은 뭐니뭐니해도…‘명당’을 골라야

- 2015년까지 800여개 기업 6만8천여명 입주 예상
- 상암 DMC 내 MBC 신사옥 39m 앞…최고의 명당자리

장기적인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시장이 최근 대규모 입주시기와 과잉공급이 맞물리면서 주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3일 발표한 올해 7~9월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은 1만56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나 감소했다. 최근 투자수익이 낮아지면서 허가물량 신청업체가 줄어든 것.

이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정하다.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할 때 무엇보다 입지를 고려하라는 것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입지조건이 바로 그것. 안정성과 수익성이 가장 중요한 오피스텔의 경우 목 좋은 곳을 잡으면 손해는 안 본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이다.

여윳돈을 갖고 오피스텔에 나설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배후소요다. 오피스텔의 특성상 배후수요가 풍부하면 공급이 많아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어 공실 염려를 덜 수 있다. 또한 임대수요가 많다는 것은 자산가치 상승은 물론 임대수익률 측면에서 고수익을 담보할 수 있다. 

배후수요와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은 입지 조건이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하더라도 교통환경이나 생활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면 투자 매력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소비층이 대부분 1~2인 가구의 젊은층이라 교통편의와 생활편의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고려할 것이 대형 보다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1980년 38만가구에 불과했으나 꾸준히 증가해 현재 414만 가구에 이르렀다. 2020년에는 588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처럼 1~2인 가구 증가세는 가속도를 보이고 있어 대형 보다는 소형 오피스텔이 환금성 및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게 사실이다.

이러한 투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오피스텔 중 하나가 내달 초에 분양할 예정인 상암 사보이시티 DMC이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올 연말 준공 완료될 예정인 MBC 신사옥과는 불과 39m 떨어져 있어 최고의 명당 자리라 할 수 있다.

또한 KBS미디어와 SBS미디어, CJE&M 등 대형 미디어 업체들은 이미 상암 DMC 내에 입주해있고 내년 상반기에 YTN미디어센터가 준공완료하고 종합편성채널(조선, 동아, 중앙 등) 방송업체들까지 잇달아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LG U+, LG CNS, 펜택, 등의 IT 업체들이 2007년부터 입주해있고 삼성SDS 등이 대기업 IT 업체들이 입주하게 되면 완공 시점에는 상암 DMC 내에 약 800여 기업이 입주해 6만8000여명이 상주할 전망이다.

특히 MBC 방송사가 올 연말 준공 완료되고 예정대로 내년 4월에 방송 송출을 개시하게 되면 상암 DMC에는 방송, 연예계 관계자들 유입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쇼핑몰이 상암DMC에 들어서게 되면 관련 인구만 약 1만명이 상주할 것으로 보여 상암 DMC 내 주거 공간은 더욱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암DMC가 위치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근접해 있으며 이외에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등의 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으며 2015년 월드컵대교까지 완공(예정)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서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사보이그룹 자회사인 ㈜사보이투자개발에서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보이상암PFV에서 시행을 하고, 레저•리조트 업계 선두기업인 대명그룹 계열 건설사인 대명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사보이시티 DMC는 상암DMC 내 5378㎡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총 403실(전용면적 21.65㎡ 377실, 44.42㎡ 26실)과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목동 SBS 맞은편 주차장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착공 및 오픈 후 본격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 2654-25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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