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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사보이시티 DMC’ 견본주택 오픈… 영하 10도 강추위에도 ‘북적북적’

입력 : 2014-01-10 20:22:32 수정 : 2014-01-10 2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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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사보이호텔 등을 보유한 사보이그룹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상업업무용지 내 B6-1 블록에 들어설 ‘상암 사보이시티 DMC’ 견본주택을 10일 오픈하고 실수요자들을 맞았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에만 수백 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청약접수는 1월 13일부터 14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15일까지다. 계약은 16~17일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1100만 원대이며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동 SBS 사옥 맞은편에 위치(분양문의 02-2654-2500)한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상암DMC 내 5378㎡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총 403실(전용면적 21.65㎡ 377실, 44.42㎡ 26실)과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상암DMC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 단지로 지난 12월에 준공 완료한 MBC 신사옥과는 불과 39m 떨어져 있다. 현재 이곳에는 KBS미디어와 SBS미디어, CJ E&M, LG CNS 등 대형 미디어 및 유명 IT 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2015년에는 약 60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관련 종사자만 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쇼핑몰이 2015년 말에 상암DMC에 들어서는 것도 호재다. 이처럼 쇼핑센터와 문화시설이 모인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관련 인구만 약 1만명이 상주할 것으로 보여 배후 임대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암DMC가 위치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근접해 있으며 이외에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등의 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으며 2017년 월드컵대교까지 완공(예정)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서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사보이그룹 자회사인 ㈜사보이투자개발에서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보이상암PFV에서 시행을 담당하고, 레저·리조트 업계 선두기업인 대명그룹 계열 건설사인 대명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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