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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이그룹 '상암 사보이시티 DMC', 청약율 최고 41.7대1 기록

입력 : 2014-01-16 10:54:45 수정 : 2014-01-16 1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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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MBC 신사옥 39m 앞에 들어서는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 ‘상암 사보이시티 DMC’ 청약 신청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16일 명동 사보이호텔 등을 보유한 사보이그룹에 따르면 마포구 상암동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짓는 ‘상암 사보이시티 DMC’ 오피스텔이 13~14일 이틀간 청약 접수결과 최고 청약율 41.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403실 전세대가 청약 마감됐다.

이번 청약은 1군 전용면적 21.65㎡ 377실, 2군 전용 44.42㎡ 26실 등 2개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체 403실 모집에 총 3201명이 청약해 7.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4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2군(44.42㎡)은 26실 모집에 1084명이 청약해 투자수요와 실거주 수요를 동시에 추구하는 오피스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377실이 넘는 1군의 경우 분양 물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117명이 청약해 전실이 5.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15일 당첨자 발표 후 정식 계약은 16~17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1100만원대이며 중도금(분양가 50%)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동 SBS 사옥 맞은편에 위치한다.

㈜사보이투자개발 분양 관계자는 “주요 언론사와 방송사, IT 업체들이 몰려 있는 상암 DMC는 지역 특성상 젊은 층인 1~2인 가구가 다수여서 오피스텔 시장 입지로서는 최선의 자리로 손꼽힌다”면서 “특히 MBC 신사옥 39m 앞이라는 명품입지까지 더해져 청약이 높게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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