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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초고층 랜드마크빌딩 재추진

입력 : 
2014-04-10 17:27:35
수정 : 
2014-04-10 23: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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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2012년 6월 사업이 중단된 상암동 DMC 랜드마크타워(서울라이트) 건립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중심으로 상암DMC를 동북아를 대표하는 IT,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영상문화 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상암은 글로벌 디지털미디어 거점, 홍익대 일원은 예술문화ㆍ관광 거점, 합정은 역사ㆍ문화 중심지, 공덕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등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사업자 재유치에 나서면 우리 구는 기존에 추진했던 랜드마크타워 건립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랜드마크타워 사업 재추진의 키는 서울시가 갖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랜드마크타워 용지 매각 공고가 나갈 것"이라며 "사업이 재추진되면 당초 예정보다 2년 정도 늦어진 2017년께 준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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