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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이그룹, 대명그룹과 손잡고 상암 사보이시티 DMC 복합개발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2 15:37

수정 2014.11.01 11:45

명동 사보이호텔 등을 보유한 사보이그룹과 레저업계 선두기업 대명그룹이 함께 손잡고 주거용 오피스텔과 오피스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나선다.

사보이그룹과 대명그룹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상업업무용지 내 B6-1블록에서 '상암 사보이시티 DMC'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 IT회사 등이 몰려 제2의 여의도로 부상하고 있는 상암DMC 내 5378㎡ 부지에 지하4층, 지상16층 규모 건물에 403실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보이그룹이 시행을 맡고 대명그룹 건설계열인 대명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11월 착공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보이그룹은 1930년 사보이상사를 설립한 이래 1957년 그룹의 모체인 사보이호텔을 설립해 호텔업과 부동산업을 주업으로 발전해온 회사이며 대명그룹은 1979년 창업해 레저, 건설, 여행, 문화, 외식을 아우르는 그룹으로 성장한 회사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사보이그룹, 대명그룹과 손잡고 상암 사보이시티 DMC 복합개발

(사진설명)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에서 사보이그룹 신현숙 회장과 대명그룹 박흥석 총괄사장이 '상암 사보이시티 DMC'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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